■ 진행 : 호준석 앵커, 김선영 앵커
■ 출연 : 문학훈 / 오산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LIVE'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폭우 때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기도 하고 또 궁금해하시기도 한 부분이 차인데요. 차가 이번에 수천 대 침수가 됐죠.
특히 요즘에는 전기차 쓰는 분들이 많잖아요. 그래서 전기차가 폭우로 침수됐을 때 감전되는 건 아닌지 걱정하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전문가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산대 자동차학과 문학훈 교수님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문학훈]
안녕하십니까.
어서 오십시오. 전기차가 감전 일단 걱정 많이 하셨거든요, 물에 잠겼을 때. 어떻습니까?
[문학훈]
결론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감전의 위험은 그렇게 많지 않다라고 일단 말씀을 드리고. 전기자동차 같은 경우는 고전압의 배터리를 사용해요, 보통 한 800볼트 정도 되는 고전압을 사용하다 보니까 외부에 차체와 전기가 연결이 되는 순간 차체를 손에 댔을 때 감전의 위험들이 있고 또 침수로 인한 전기들이 합선의 위험이 있는 것 아니냐고 말씀을 하시지만 실제 고전압 배터리 같은 경우는 방수 시설이 돼 있어요.
그래서 외부로부터 물이 침투가 된다든지 이런 일들은 없고 혹시라도 만약에 물이 침투가 되더라도 거기에 전원을 차단하는 그런 기능들이 있어요. 그리고 쇼트가 일어난다든지 했을 때 릴레이나 아니면 슈즈나 이런 것들이 차단이 되면서 고전압 배터리가 차체로 전달되는 것을 방지하는 그런 안전장치들이 있기 때문에 실제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감전의 위험은 그렇게 많지 않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가 있습니다.
많지 않은 겁니까? 없는 겁니까?
[문학훈]
없다고 말씀드리기는 곤란하고요. 그럴 수 있는 가능성들은 늘 자동차가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상황도 생길 수 있다고 말씀드립니다.
그러니까 굉장히 낮다.
[문학훈]
낮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보통 전기차 몰면 차 하단에 배터리가 있기 때문에 물이 조금만 차올라도 그 배터리에 물이 닿아서 많은 분들이 걱정을 하는데 그런 상황에서 조심해야 되는 것들이 있을까요?
[문학훈]
고전압 배터리 같은 경우에 요즘 나오는 차들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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